저는 30대 후반의 여성으로 원래 숱이 많고 건강한 모발이였어요.그런데 30대 초반부터 헤어 스타일을 바꾸면서 꾸준한 염색과 펌으로 인해 모발이 아주 가늘어지고 탄력이 떨어졌어요..게다가 몇 해전에 갑상선 항진 진단을 받은 이후로는 급격한 탈모가 진행되어 머리 감을 때마다 한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붙잡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ㅠㅠ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탈모 샴푸가 있었으나 탈모예방은 커녕 샴푸 후 기름지는 상태가 지속되어 혜린님을 믿고 래비타 샴푸로 갈아타게 되었어요. 일반 샴푸에 비해 비싼 가격이 (건강상의 이유로 무직인) 저에겐 부담이 되었지만 그래도 더 이상의 탈모를 지켜 볼 수만은 없었기에 큰맘 먹고 구매했어요! 그리고 검색해보니 같은 용량 타사 대비 제일 저렴하게 판매해서 좋았고요.

2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머리가 탱글탱글해 지고 있달까요??머리를 감을 때도 두피 깊숙이 깨끗하게 씻어내지는 개운한 느낌에 모발이 뭔가 쫀쫀하게 샴푸되는 기분...써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그리고 머리카락도 아예 안 빠지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조금 덜 빠지는 것 같고요, 드라이후 확실히 볼륨감이 생기는 듯 해요! 또한 머리를 감고 하루가 지나면(지성피부) 일명 떡지는 현상도 거의 없어 뽀송뽀송한 상태가 꽤 오래 유지되는 것 같아 신기해요~이래서 비싼값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과 꾸준히 사용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또 다른 기대감이 생겼어요^^
믿고 쓰는 그레이스원 제품으로 저의 픽이 또 하나 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