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레이스언니를 너무 좋아하는데

언니가 늘 식사때 슬림펫 바이 먹는거 보고서

그래, 나도 일단 시도해보자! 하고는 

사는날 “오늘이 저의 가장 뚱뚱한 날이예요” 댓글 남기고

먹기 시작했어요.

전 위가 약해 식사 후에 먹었는데 신기하게 다음끼니가 기다려 지지 않고 식탐이 사라졌습니다.
74kg에서 시작한거라 더디게 더디게 내려왔어요.

언니가 운동 조금만 하라고 해서 

동네산책 조금 빠르게 일주일에 세번정도 한시간씩 한것 같아요.

3개월 지나서 보니 차츰차츰 조금씩 조금씩 9kg이 감량되어있었어요.

예쁜옷도 샀고 하지부종이 너무 심해 발바닥까지 아팠는데 이젠 아침이 넘 가벼워요. 늦게 자는타입이라 밤에 배가고프기도 했는데 

아…지금이 살빠지는 시간이구나 생각하고 

잔티젠 한 알 먹으며 즐겁게 잠들었어요.

앞으로 10키로 감량이 목표인데 많이 굶거나 비싼운동 없이도 가능할것 같다는 자신감이 팍 ! 붙었어요.

자고만 일어나도 300-400그람이 빠져있어요!!

아침에 몸무게 재는 재미로 살아요 :)